처음 과학상자를 조립할 때 상자안에 있는 많은 부품 중에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덜거덕 덜거덕 거리면서

부품을 찾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?  꽤 시끄럽고 번잡스러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. 

그래서 이번에 소개하여 드릴 내용은 부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법입니다. 

나중에 학습하시겠지만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번째 과정은 구조물 만들기 입니다.

그리고 구조물은 골격형성부품인 "스트립, 앵글, 평판" 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. 

먼저 앵글을 정리해볼까요?

앵글은 축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긴구멍이 각각 한면씩 있는데요. 

길이가 긴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정리하도록 합니다.  단, 같은 크기의 구멍으로 겹치게 정리합니다. 

그리고 긴구멍에 긴볼트와 너트를 연결하여 마무리합니다. 

이젠 스트립을 길이별로 정리하여 봅시다. 

제일 긴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정열한 뒤에 제일 끝에 있는 부분을 바닥에 톡톡쳐서 하나의 구멍이 일치되게 만들어 줍니다. 

그리고 긴 볼트(2cm or 3cm)를 그 구멍에 연결한 뒤 너트로 마무리하면 됩니다. 

다음은 평판(노란색)인데 이것은 앵글과 마찬가지로 긴 것에서 작은 것 순으로 하며,

구멍의 크기가 일치되게 하여 긴 구멍에 볼트와 너틀르 연결하여 마무리 합니다. 

<스트립, 평판 정리 방법>

보통 처음 구조물 만드는 과정에서 원하는 길이를 찾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

지금처럼 정리해 놓는다면 보다 쉽게 조립하실 수 있을 겁니다.

그리고 다른 부품은 부품의 기능별로 구분한 뒤, 종류별로 정리하시면 됩니다.

과학상자 부품 중에 분실하기 쉬운 것은 작은 부품입니다. 

작은 부품은 종류별로 구분하여 작은 보관함에 사용하는 각각 보관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볼트와 너트와 같은 철제류의 부품은 보관함에 막대 자석을 넣어 두어 정리하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과학상자 드라이버는 끝부분에 약한 자력이 흐르도록 제작되었습니다.

하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력이 많이 약해지게 되는데, 이 때 끝부분에 자석을 붙여두어서 오래 보관하시면 

다시 자력이 강해진 상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